당근마켓 김용현, 김재현 공동대표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도전하고, 혁신을 만들어나가는 ‘라이징 스타’ 기업가로 선정됐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김용현, 김재현 공동대표가 당근마켓을 이끌며 보여준 기업가 정신, 혁신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인정받아, 글로벌 회계 컨설팅 법인 EY한영이 주최하는 제16회 EY 최우수 기업가상에서 라이징 스타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개최된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멈추지 않는 도전과 리더십으로 기업의 성장을 이루고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인들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1986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 약 60개 국가, 145여 개 도시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공정한 심사과정 및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발한다. 아마존 의장 제프 베조스, 구글 창업가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 등 글로벌 기업가들도 EY 최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당근마켓의 두 공동대표가 수여하게 된 라이징 스타상은 새롭게 떠오르는 혁신 기업을 이끌고, 단기간 내 뛰어난 성장지표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회사를 경영하는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영향력 △기업가 정신 △목적 지향성 △성장 등을 주요 선정 기준으로 삼고 있다.
김용현, 김재현 공동대표는 ‘자원 재사용’과 ‘연결의 가치’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전 국민이 이용하는 하이퍼로컬 서비스로 성장을 이뤄냈고, 이용자들의 일상과 환경에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당근마켓은 매월 11일을 나눔의 날로 정하고 이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이웃 간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 바 있으며, 지난해까지 1억 5천5백만 건의 이웃 간 거래와 나눔을 연결하는 등 중고거래를 통한 환경보호를 실현해 ‘ESG 경영의 표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지역 사회에서 이웃 간 유용한 정보를 나누는 ‘동네생활’, 동네 소상공인과 주민을 연결하는 새로운 로컬 커머스 ‘내 근처’까지 주민, 소상공인, 지자체를 잇는 다양한 연결을 통해 생활의 혁신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의 날 캠페인, 얼음 땡 캠페인 등 공동체를 연결하는 다양한 캠페인도 지역 사회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김용현, 김재현 공동대표는 일찍이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는 기업가라는 점도 주목받았다. 당근마켓은 국내와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으로, 대한민국 ‘국민 앱’을 넘어 글로벌 서비스로서의 보폭을 빠르게 넓혀왔다. 2019년 11월 'KARROT(캐롯)'이라는 이름으로 영국에 첫기 발을 내디딘 이후, 캐나다, 미국, 일본 등 4개국 440여 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캐나다 토론토의 경우 오픈 1년 만에 월간 이용자 수(MAU) 20배가 증가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재현 당근마켓 공동대표는 “당근마켓을 통해 새롭게 열어나간 하이퍼로컬 서비스의 비전, 연결의 가치에 힘을 실어 주는 의미 있는 상인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지역 기반의 다양한 ‘연결’을 만들어나가며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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